'옥문아' 손흥민, 최연소 데뷔골…父손웅정 노트북 빼앗은 이유? [예능 SCENE]

예능 2021. 02.23(화)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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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데뷔골을 넣은 당시 아버지 손웅정씨의 남다른 행동이 퀴즈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군백기를 보내고 돌아온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18살의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에서 최연소 데뷔골을 터뜨린 날 모두를 놀라게 한 아버지 손웅정 씨의 행동은?’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송은이는 “보고 싶은 골 장면을 못 보게 했다. 자만할까봐”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아슬하게 정답을 빗나간 가운데 ‘노트북을 숨겼다’로 정답을 맞췄다.

손웅정 씨는 손흥민이 인터넷 여론을 보며 자만할까봐 컴퓨터를 압수했다. 당시 모든 언론이 축구 천재의 등장에 들썩이며 그를 주목했지만 아버지 손웅정 씨는 만족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골을 넣고 돌아오자 손웅정 씨는 “잘했다. 하지만 이제 과거다 지난 것은 빨리 잊어라”라며 노트북을 빼앗았다고. 아들이 자칫 데뷔골에 들떠 밤새 댓글 보면 팬과 언론의 관심에 도취될까봐 걱정했기 때문이다.

이날 댓글을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일찍 잠든 덕분에 손흥민은 다음 날도 여느 때처럼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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