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음주운전' 채민서, 2심도 집행유예…法 "피해자 상해 증명 어려워"

스타 2021. 01.20(수)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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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신아람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채민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 최병률, 유석동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채민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과 달리 치상 혐의는 무죄로 판결됐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검사 제출 증거들만으로는 피해자가 이 사건 교통사고로 형법상 상해를 입었단 점이 합리적 의심이 여지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밝혔다.

이어 "과거 3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숙취 운전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아주 높지 않았던 점을 참작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채민서는 지난 2019년 3월 26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정차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아 피해 차량 운전자는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 당시 채민서 혈중알코올농도는 0.063%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채민서는 지난 2012년, 2015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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