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美 연기상 11관왕…오스카 노미네이트 ‘기대’

영화 2021. 01.12(화)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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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3개의 여우조연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며 美 연기상 11관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보스턴에 이어 샌디에이고,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오스카 유력 후보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여우조연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명배우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작품상 3관왕과 각본상 4관왕을 달성하며 오스카를 향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정이삭 감독은 이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명감독이다. 또한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일찌감치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켠 ‘미나리’는 한예리,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르게 될지, 그리고 ‘기생충’ 신드롬을 이어받아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될지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년 제78회 골든 글로브 후보 발표는 2월 3일이며 시상식은 2월 28일이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미나리’는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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