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고 싶은 수식어=계단돌" 더보이즈, '로드투킹덤'에 이어 '음방' 1위 예약 [종합]

가요 2020. 09.21(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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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가요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심(心) 스틸러’로 돌아왔다.

더보이즈는 21일 오후 미니 5집 ‘CHAS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첫 정규 앨범 ‘REVEAL’ 이후 7개월 여 만에 빠르게 컴백한 소감에 상연은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할수록 어렵고 고민되는 건 사실인데 그 만큼 준비한 만큼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좋은 앨범으로 나왔고 멋있는 퍼포먼스 준비돼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연은 “‘로드 투 킹덤’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셨는데 방송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무대라 고민이 많았고 저희 장점을 살려서 디테일들을 표현해봤다. 그런 부분에 집중해봐 주시면 좋겠다”고 새 앨범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특히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 이후 첫 발표하는 새 앨범인 만큼 성장한 이들의 눈부신 존재감을 또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로드 투 킹덤’에서 더보이즈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의 퍼포먼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트리플 1위’라는 대기록 달성, 프로그램 내 ‘경연 최강자’로 손꼽혔다. 매 회 안정적인 순위 상승 곡선을 그리며 수 많은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 온 더보이즈는 파이널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K팝 ‘대세 그룹’의 위엄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더보이즈에게 ‘로드 투 킹덤’의 의미에 대해 큐는 “사실 매 무대 할 때마다 높은 벽 같은 미션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열심히 해서 뭔가 저희도 성장한 느낌이고 또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좋았다. 저희가 더 성장한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저희가 스토리적인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렸다. 90초 퍼포먼스 화랑, 괴도, 혁명 등 뚜렷한 서사를 보여드리는 무대를 준비해서 그런 무대를 많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뉴는 “‘로드 투 킹덤’을 하면서 단시간에 안무 숙지가 어려웠는데 덕분에 안무 숙지 능력이 늘었고 빨리 외우는 노하우도 생겼다. 또 안무가 선생님께서 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저의 색깔을 찾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학년은 “‘로드투킹덤’을 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 건 자신감 같다. 경연마다 고난이도 동작을 했는데 그때마다 소화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멤버들을 믿고 팀워크를 보여주다 보니 하나하나 해나가는 자신감을 얻고 멤버들도 서로서로 믿고 의지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로드 투 킹덤’ 출연과 무대 준비에 있어 부담감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상연은 “부담감 이 없지는 않았지만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컸다. ‘로드 투 킹덤’에서는 그동안 저희가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콘셉트들을 많이 선보여서 대중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됐는데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또 좋은 성적들을 거둬서 즐거웠던 마음이 더 크다”라고 경연 준비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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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총 6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를 시작으로 Coach & Sendo, Andy Love, Andreas Oberg 등 쟁쟁한 글로벌 프로듀서 라인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데뷔 이후 매 앨범 작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온 멤버 선우가 또 한번 앨범 다수 트랙 작사에 참여해 더보이즈만의 개성을 더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인 타이틀곡 ‘더 스틸러(The Stealer)’는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선우는 “곡의 포인트가 반전미라 더 그 부분을 신경 쓰면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퍼포먼스 장인’, ‘무대 맛집’ 등 매 컴백마다 볼 수 있는 더보이즈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다. 에릭은 “저희의 이번 안무가 격하고 마지막 비트에는 추격전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아크로바틱한 동작들이 있어서 저와 제이콥 형이 백덤블링을 한다. 이때 공중에서 케빈 형이 받춰 주는 역할을 하는데 눈이 마주치는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연습 중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저희가 원래도 팀워크가 뛰어났지만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멤버들을 믿지 못하면 하지 못했던 거라 멤버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주연은 “전작 ‘리빌’에서는 사랑을 향한 본능을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그 사랑을 쫓는 심스틸러로 변신하고 더 나아가 꿈과 이상,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CHASE’를 통해 얻고 싶은 성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영훈은 “이번에 나온 신곡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고 주연, 제이콥, 케빈이 MC로 활동하고 있고 저도 드라마 ‘연애혁명’에 출연하고 있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더보이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에릭은 “11명이 모두 치명적인 신스틸러로 나와서 비주얼과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변신한 만큼 많은 분들께 인정받고 싶다.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할 거고 바람이 있다면 주연 형이 지금 음악방송 MC를 하고 있는데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음악 방송 1위 공약으로 제이콥은 “무대 위에서 다 같이 가위바위보 통해 술래를 뽑고 추격전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보이즈로서 훔치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상연 “계단돌, 성장돌이다. 저희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성장을 해서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의 선두주자로서 기여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식어를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포부를 다졌다.

한편 더보이즈의 미니 5집 ‘CHASE’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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