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시민독재' 발언 사과 "기안84 옹호 NO, 작품 안 본다" 해명

스타 2020. 09.20(일)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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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신아람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최근 논란을 빚었던 "시민독재 시대" 발언에 사과했다.

주호민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어 선택이 신중하지 못했다"며 "민 독재는 제가 조절하지 못해서 나온 실언이었고 사과한다"고 전했다.

또 기안84 '복학왕'과 삭 '헬퍼' 등 동료 작가들을 옹호하는 발언이 아니었냐는 지적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나는 해당 작가들의 만화를 보지 않는다. 그것 때문이 아닌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심해지고 있다. 웹툰뿐 아니라 웹 소설, 예능도 마찬가지다"며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라 꽤 오랫동안 진행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이었다. 그 와중에 제가 과격한 단어를 사용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주호민은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최근 웹툰 검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옛날에는 국가가 검열을 했는데 지금은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답해 최근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기안84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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