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SHOUT] "원스 에너지 얻어" 트와이스, 첫 온라인 콘서트 성료 (종합)

가요 2020. 08.09(일)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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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전 세계 원스들과 함께 첫 온택트 공연을 성료했다.

트와이스가 9일 오후 네이버 V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 이하 'World in A Day')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무대에 앞서 공개된 전광판에는 콘서트를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이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을 통해 200명의 관객들과 진행하는 동시 화상 채팅 이벤트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미니 7집 ‘FANCY YOU’ 수록곡 ‘STUCK IN MY HEAD’, 미니 2집 ‘PAGE TWO’ 수록곡 ‘Touchdown’, 미니 7집 타이틑곡 ‘FANCY’까지 연이은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채영은 “온라인 콘서트를 하기 전에는 온라인 콘서트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원스 분들과 같이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없다. 작년 세계 곳곳에서 원스들을 만났지만 오늘은 하루 안에 전 세계 원스들을 만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미나는 “무대하면서도 원스의 목소리가 잘 들려서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포부를 다졌다. 사나는 “공연장에서 아쉽게도 못 봤지만 이렇게 봐도 너무 좋다. 저희도 오늘만을 너무 기다리고 있다. 끝까지 같이 즐겨보자”라고 전했다. 모모는 “원스들이 바로 앞에 있는 것 같다. 원스들의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져서 너무 좋다. 오늘 끝까지 같이 함께 즐겨보자”라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지난 콘서트 취소로 인한 아쉬움을 상쇄시키고 전 세계 원스(ONCE)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대통합의 장으로 꾸몄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피날레 공연이 취소된 이후 개최된 첫 콘서트인 만큼 트와이스는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의 소통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전 세계 팬들과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으로 동시 화상 만남을 진행했다. 트와이스는 수많은 원스들 가운데 7명의 팬들과 깜짝 소통을 이어갔다. 스페인으로 연결된 한 팬은 “많은 팬들 앞에서 무대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나연은 “많은 원스 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자체가 감사하다. 저희도 오랫동안 꿈꿔온 일이라 감사하고 언젠가 스페인에 가서 스페인 원스들도 만나고 싶다”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어 지효는 “트와이스의 모든 순간을 기억해주고 추억해줘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World in A Day'는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을 비롯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욕, 시카고, 쿠알라룸푸르, 일본 7개 도시 등 이들이 방문했던 총 16개 지역을 무대 위에서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이번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지난 6월 발표한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와 같은 히트곡은 물론, 아홉 멤버가 직접 작사해 진심을 담은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 수록곡 '21:29', 모모가 작사에 참여한 'LOVE FOOLISH'(러브 풀리쉬) 등의 수록곡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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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온라인 공연에 도입된 비욘드 라이브는 전 세계 팬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함께 모일 수 있으며 최첨단 증강현실(AR), 디지털 인터랙션, 화려한 아트워크 등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플랫폼이다. 비욘드 라이브의 혁신 기술을 200%로 활용한 트와이스는 ‘What is Love?’와 ‘YES or YES’의 무대에서 9명 멤버들의 두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신선함을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기존에 방문했던 도시를 넘어 전 세계의 팬들을 한데 만난다는 의미로 무대의 배경과 분위기를 다양하게 꾸며 매 퍼포먼스마다 특별함을 전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무대와 팬들의 소통 시간을 적절히 나누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9명 멤버들은 ‘트와이스 원스 사랑해’로 팬들에게 깜짝 9행시를 공개했다. 정연은 “트와이스 멤버들, 원스 오늘 하루 어땠나요”라고 운을 뗐다. 다현은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잘 보고 있나요? 원스들의 멤버들의 열기가 여기까지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이 분 오바가 심하다. 하지만 저도 느꼈다. 원스의 뜨거운 사랑”이라고 말하며 재치 있게 답했다.

미나는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원스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모모는 “원스는 사랑이지”라고 말했고 나연은 “스티커처럼 원스 곁에 딱 붙어있겠다. 오래가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나는 “사탕처럼 달콤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원스들 덕분에”라며 애정을 표했다. 채영은 “낭만적인 하루다. 전 세계가 하나로 통하는 날이니까”라고 전했고 쯔위는 “헤어짐은 없는 것 알죠. 금방 만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약속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추억의 인증샷을 남기며 깜짝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사진은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또 다른 깜짝 선물로 영어 버전의 ‘MORE & MORE’ 발매를 스포하기도 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온라인 콘서트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미나는 “하루 만에 전 세계 원스 분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고맙고 또 만날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채영은 “콘서트의 기분을 너무 오래 안 해서 잊고 있었는데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얼른 하루 빨리 실제로 만나는 콘서트를 하고 싶다. 오늘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나연은 “오늘 비록 직접 보고 무대를 하지 못했지만 그 이상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고 화면 보면서 원스들과 좋은 추억이었고 조만간 직접 만나서 공연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건강히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사나는 “벌써 마지막 소감을 하는 게 아쉽다. 시간이 너무 금방 갔다. 현장이면 원스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온라인 콘서트로 만나서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모모는 “비욘드 라이브에 대한 걱정도 많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원스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지칠 때도 있었는데 오늘 공연으로 힘을 얻은 것 같고 좋다. 원스분들도 오늘 즐거웠으면 좋겠고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효 “최근에 저희가 마지막으로 본 게 2월 같은데 오랜만에 영상으로나마 만나서 너무 좋았고 하루빨리 좋아져서 나중에는 일반 콘서트와 비욘드 라이브를 같이해서 더 많은 원스 분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 너무 고마웠고 곧 만나자”라고 손을 흔들었다. 쯔위는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원스들의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한 번에 여러 나라의 원스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게 잘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멋진 무대 준비하고 보여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다현은 “사실 올 상반기에 콘서트들이 취소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원스들 못 볼까봐.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하게 되고 원스들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전 세계 원스들이 한 마음으로 저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인 것 알죠?. 오늘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트와이스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연은 “저는 아쉽게도 앉아서 무대를 했는데 앉아서 원스의 표정 한 분 한분 보는데 너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봐서 감사했다. 얼른 상황이 좋아져서 전 세계 팬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언젠간 만나자”라고 약속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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