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승헌스님 “성범죄 전력? 유소년시절 여성 성폭행… 과거의 일” [방송 SCENE]

방송 2020. 08.07(금)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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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승헌스님이 자신의 범죄전력에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어떻게 성범죄 의혹의 스님은 안정사 주지가 됐나‘ 편이 그려졌다.

안정사에 새로 온 주지스님 승헌은 성범죄를 포함한 전과 7범이었다. 그러면서 주지스님이 되자 안정사에 있던 법당 식구들을 모두 쫓아냈고 심지어 여성 용역을 불러 보살을 집어 끌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사태에 관계자는 “성범죄자가 법당 앉아서 신도들 놔놓고 법문을 하냐. 성범죄 가르쳐 주냐”고 비판했고 청담스님은 “성품 자체가 자기한테 이만큼 해가 될 사람 같으면 아주 철저하게 밟아버린다”고 주지스님에 대해 말했다.

승헌 스님은 제작진에 “자기 마음대로 판단을 해서 사람을 그런 식으로 폄하 하냐. 내가 중 생활로 40년을 했는데 그런 사람 아니다. 내가 뭐 목을 매고 죽든지 할복을 하든지 정리를 할 테니 할복할 때 지켜봐라”고 주장했다.

또한 승헌스님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남에게 은혜를 베풀었는데 독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범죄 전력에 대해선 “제가 유소년 시절에 아이들하고 싸워서 나는 강간 치상인지 강간 치사인지 몰랐다. 그런 시절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범죄에 “여성을 폭행했다. 상처 나게 폭행한 것은 아니다. 몇 십 년 된 것을 어떻게 기억하겠냐”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최근에 범죄전력 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 그 내역엔 오래된 전력이라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며 시간이 그 정도로 많이 지난 사건인데 이제야 들추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했다. 승헌스님은 “어린 시절에 이런 죄를 가졌다면, 평생 가지고 가면서 승려도 못 하냐. 주지에 대해서 결격사유가 있으면 저한테 누구든지 법령으로 해서 보내라는 것”이라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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