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뜻' 실제 인물 이름에서 따온 명칭…누리꾼들 관심급증, 왜?

문화/사회 2020. 08.03(월)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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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보이콧(Boycott)’ 뜻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보이콧 뜻’이 상단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이콧’이란 사회 · 정치적 이유에서 비롯된 항의의 표현으로 특정 개인, 기업, 조직 및 국가 등과의 거래를 중단하는 자발적인 행동을 의미한다.

주로 항의 대상에 대해 경제적 손실을 가하거나, 도덕성을 비난 또는 문제시 되는 행태를 고치게 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대표적인 사례로 갑질이나 특정 브랜드의 잘못된 역사관, 마케팅 등을 비판하며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 불매운동이 있다.

‘보이콧’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아일랜드 귀족의 재산관리인이었던 찰스 보이콧의 이름에서 따왔다. 보이콧은 당시 노동자들에게 난폭하게 대하고 쫓아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인물이었다. 그의 횡포에 참지 못한 상인들이 그에게 물건을 팔지 않고 노동자들도 파업을 선언하는 일종의 지역시위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홍콩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한 홍콩 경찰에 지지하는 의사를 밝힌 배우 유역비의 발언 이후 관객들이 그가 출연한 영화 ‘뮬란’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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