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갑질·독촉 문자 메시지 공개+現 매니저 고소 ‘파장’ [종합]

방송 2020. 07.13(월)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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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신현준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13년간 신현준과 함께 일했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의 갑질 및 부당 대우를 폭로한데 이어 업무환경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13일 더셀럽은 김광섭 대표와 신현준이 나눴던 문자 메시지 일부를 단독 입수, 보도했다. ([단독] 신현준 문자 입수, 독촉→비합리적 정산 문제까지)

문자에서 신현준은 김광섭 대표에게 일본 팬미팅 관련자들에게 줘야 할 정산 액수를 알려줬다. 김 대표가 “나는 몇 프로 받게 되냐”라고 묻자 신현준은 “너 하는 거 봐서”라는 애매한 대답을 내놓았다.

또한 김 대표는 신현준이 13년 간 계약서 작성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구두로 약속한 신현준 90%, 김 대표 10%의 수익 배분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문자 메시지에서 신현준은 로드매니저 A씨와 A씨를 소개한 이관용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A씨가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키면서 신현준과 마찰이 생기자 이를 김 대표에게 수습해달라고 한 것.

이밖에도 신현준은 김광섭 대표에게 작품 및 활동과 관련해 빨리 일을 성사시키거나 해결하라고 독촉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신현준은 김 대표의 대답이 없자 “좋은 일 없니?” “JTBC에 빨리 연락해” “이 일 잡아오면 돈 줄게” 등 자신의 입장을 담은 내용을 수십통 반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김광섭 대표는 지난 9일 신현준에게 막말과 폭언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폭로했다. 또 광고, 드라마 등의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신현준 친모의 개인 업무까지 도맡아 해왔다고 토로했다.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신현준 측은 김광섭 대표의 모든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이관용 대표도 여러 매체를 통해 신현준의 결백을 주장했다. 신현준, 김 대표와 함께 작업을 했던 사진작가 B씨는 여러 매체를 통해 김 대표가 1200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빚투를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작가 B씨의 빚투 주장에 김광섭 대표는 채무 불이행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대표는 “2016년 9월 1일 1200만 원 여를 A씨에게 입금했다”라며 관련 거래 내역을 증거로 제출한 바. “반성은커녕 이런 식의 어설픈 거짓말을 하는 게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힌 김광섭 대표는 신현준의 현 매니저 이관용 대표를 명예훼손과 무고 등의 혐의로, 사진작가 B씨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에 제출하면서 파장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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