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말말말] ‘풍문쇼’ 조영남 그림 대작 송 씨 누구?→ 김세아 ‘상간녀 스캔들’ 전말은?

예능 2020. 07.07(화)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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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최서율 기자] ‘풍문쇼’가 최근 화제로 떠오른 연예계 각종 이슈들을 모아 소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조영남의 심경 고백부터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화제가 된 배우 이순재 전 매니저의 이야기까지 짚어 봤다.

◆ ‘그림 대작 논란’ 조영남 심경 고백… 송 씨 정체는?

‘풍문쇼’에서 ‘그림 대작 논란’으로 지난 5년간의 법정 싸움 끝에 지난달 25일 무죄 판결을 받은 조영남의 심경을 직접 들었다.

이날 조영남은 보조 작가 송 씨에 대해 “날 그렇게 실력 없는 화가로 몰아간 게 참 안타깝고 그랬다. 무죄 판결 이후 전화가 왔더라. (자신은) 잘 살고 있다고. 자신이 마치 도움이 된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라. 일정 부분 도움을 인정한다. 어떤 그림에 대해서 자신이 그리지 않은 그림이라고 진술해 준 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보다 그림의 창의성이 중요하다. 그림을 누가 그렸는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걸 아셔야 한다”고 대중에게 호소했다.

‘그림 대작 논란’의 주축이 된 보조 작가 송 모 씨는 미술을 전공했고 28년 동안 미국에서 작가로 활동했으며 故 백남준 화백의 조수 생활을 한 인물이다. 이후 그는 2008년 한국 행을 택했으며 속초의 한 별채에서 조영남의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 ‘상간녀 스캔들’ 김세아, 사건의 전말은?

배우 김세아의 연예계 활동 중단 사건의 전말을 ‘풍문쇼’가 파헤쳤다.

지난 2016년, ‘김세아, 상간녀 소송 피소… 위자료 1억 원 청구 당해’라는 보도를 시작으로 김세아와 관련된 ‘상간녀’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김세아는 Y 회계법인 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의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세아는 이 사건에 대해 가장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으로 처음부터 이니셜이 아니라 실명으로 보도가 된 점과 자신의 SNS 게재 사진들이 추측성 보도의 일부로 사용된 것이 안타까웠다고 밝힌 바 있다.

상간녀 관련 보도가 나간 당일, 김세아는 “금시초문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언론사의 입장에서는 허위 보도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자는 “이 소송이 실제로 진행이 됐고 Y 회계법인의 이혼 소송에 피고인으로 김세아 씨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당시 Y 회계법인 부회장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 자세하게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현재 소송은 사생활 소송과 관련된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분쟁에 대해 내용을 차후 따로 발설하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 상태다.

◆ 이순재 전 매니저 “바라는 것? 언론에 심플한 사과하기”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이순재의 전 매니저 A씨가 갑질 논란의 전말과 함께 부당 해고를 주장하는 이유를 ‘풍문쇼’에서 밝혔다.

A씨는 “저는 매니저 업무만 하고 싶다. 집안일 안 하고 싶다 (이렇게 말을 했다). 꼭 (집안인을) 하셔야 하면 4대 보험 들었으면 좋겠고 이렇게 집안일을 많이 시키실 거면 최소 250만 원은 해야 저도 감수하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걸 사모님이 이순재 선생님이나 대표님한테 잘못 전달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해고에 대한 설명을 언제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저를 해고하는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4대 보험 가입 요구가 해고 사유라고 하더라. 근데 저는 (4대 보험 관련 이야기를) 이순재 선생님한테 직접 얘기한 것이 문제가 된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또 A씨는 “중앙노동위원회에는 부당 해고에 대한 제소를 했다. 노동청에는 근로계약서 미작성, 4대 보험 미가입, 시간 외 근로수당 미지급 이렇게”라고 제소 내용을 요약했다.

이순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A씨는 “언론에 심플한 사과를 해라(고 했다). 전 매니저 말이 맞고 우리가 잘못을 한 걸 인정한다. 전 매니저 만나서 사과를 하겠다. 이렇게 세 줄만 나가면 사과를 받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이순재는 전 매니저 A씨의 발언을 모두 인정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해 고민하는 삶을 살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풍문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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