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와사비, 케리건 메이 '타투 논란' 폭로→"일방적 주장…팩트 정리" [종합]

가요 2020. 06.03(수)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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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퀸 와사비가 케리건 메이가 폭로한 타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퀸 와사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만원을 내고 케리건 메이에게 받았던 타투의 최종 모습과 순차적으로 나열한 사건 정리글을 게재하며 입장을 표명했다.

먼저 퀸 와사비는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 다만 현재 사건의 당사자인 케리건 메이씨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초로 실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이 여러 매체를 통하여 확대·재생산되고 있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케리건 메이와의 녹취록 및 카카오톡에서주고 받은 대화내용 등을 객관적인 증거자료로 공개했다.

해당 사건이 폭로된 이후 뒤늦게 입장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 퀸 와사비는 “제가 지금 방송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온전히 제 개인의 판단으로 행동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관계자분들과 출연진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었고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관계자분들의 동의를 얻고난 후 이렇게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에 관하여 일을 더 키우고 싶지 않아서 대응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이미 이전에 학교커뮤니티에서 공론화됐을 때도 묵인한 바 있고 왜곡된 사실과 억측이 난무하는 것을 보며 묵인만이 답은 아닌것 같아 최대한 팩트위주로만 정리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퀸 와사비가 올린 ‘타투 논란 총정리’에 따르면 퀸 와사비는 지난해 6월 9일 타투를 받았다. 케리건 메이는 관리 방법 보내드리는 걸 깜빡했다며 작업 후 관리방법을 3일이 지난 5월 11일에 안내했다. 이후 타투에 염증이 심해지자 퀸 와사비는 케리건 메이에게 환불을 요구했고, 케리건 메이도 책임을 인정, 레이저시술 및 치료비 지원,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퀸 와사비는 이와 관련해 대학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았다. 의사 진단서에는 타투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한 회당 20만원의 레이저 치료를 최소 3-5회 정도 받을 것을 권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퀸 와사비는 "케리건 메이가 치료비로 몇백만 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케리건 메이는 2주간 피해보상을 회피, 금전적 피해보상을 하지 않았다고. 이에 퀸 와사비는 법률 대리인의 자문을 통해 법적대응의사를 고지했고, 결국 케리건 메이는 레이저 3회 비용(60만원)과 타투 환불(20만원)로 총 80만원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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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케리건 메이는 다시 퀸 와사비에게 본인이 공갈협박죄로 맞고소할 수도 있고 처벌이 되도 50만원 정도의 벌금이며 처벌기록이 없어 기소유예로 그칠 수 있어 80만원이 아닌 40만원으로 합의보자고 말을 바꾸었다.

퀸와사비는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공갈협박죄 성립이 안되므로 80만원 이하의 합의는 불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케리건 메이는 일방적 통보와 함께 40만원만 입금했다.

결국 지난해 11월 6일 퀸 와사비는 법률대리인의 조언에 따라 경찰에 케리건을 신고했다가 고소를 취하,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그러자 케리건 메이는 신고를 당해 장차 벌금을 납부해야하니 받은 돈 40만원 반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퀸 와사비는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0년 2월 26일 케리건 메이는 최종으로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퀸 와사비에게 다시 금전 반환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퀸 와사비는 캐리건 메이에게 40만원을 전달한 이체 목록을 공개하며 “방송 출연 후 케리건 메이의 입막음을 위해 금액을 반환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케리건메이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Mnet ‘굿걸’에 출연 중인 퀸 와사비를 저격하는 디스곡을 게재했다. 케리건메이는 이 곡을 통해 퀸 와사비가 자신에게 타투를 받고 돌아간 이후 환불을 빌미로 금전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케리건메이는 결국 요구대로 돈을 줬지만 퀸 와사비의 신고로 벌금형을 받고 전과자가 됐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캐리건메이, 퀸 와사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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