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또다시 불거진 사재기 의혹 논란…대량 스트리밍 정황 포착

가요 2020. 03.26(목)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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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송하예가의 사재기 의혹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SBS fun은 26일 지난해 5월 발매된 송하예의 싱글앨범 ‘니소식’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프로듀서 겸 마케팅 업체 대표인 김 모 씨가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 내용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톡에서 김 씨는 송하예가 발매한 지 이틀 뒤인 지난해 5월 13일 “현시간, 송하예 지니 36위, 멜론 73위 유지”라며 “너무 힘들다. 이틀 동안 잠도 못자고 작업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지인에게 전했다.

또 이와 비슷한 시기 김 씨는 가상 PC를 이용해 송하예 '니소식'을 동시에 대량 스트리밍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연예 관계자에게 전송하기도 했다. 이에 지인은 “대단하다. 저희도 좀 도와달라”라고 말하자 김 씨는 “중간에 다른 가수 작업하기가 애매하다. 현시간, 지니는 37위, 멜론은 64위 유지 중”이라며 차트 순위가 상승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SBS는 실제로 송하예의 '니소식'은 발매 뒤 25일 만인 지난해 6월 6일 멜론 27위, 지니 5위에 오르더니, 6월 27일에는 멜론과 지니에서 5위에 올랐고, 7월 1일에는 멜론 2위, 지니 3위를 기록, 결국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당시 송하예의 소속사 측은 “법적대응하겠다”며 전면 부인했고 이후 지난해 11월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가수라고 폭로한 블락비 박경을 형사 고소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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