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 시간대별 동선 확인, 지역사회 감염으로 ‘성동구 긴장’

문화/사회 2020. 02.20(목)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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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휴업 중인 이마트 성수점
40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휴업 중인 이마트 성수점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감염원 및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31번째 확지를 시작으로 현재 대구 및 경북지역이 확진자가 55명까지 늘어나면서 걱정이 기우가 아닌 현실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감염원과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는 29번째, 31번째, 40번째 확진자로 31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29번째, 40번째 확진자는 서울 지역 거주자로 각각 종로구 성동구 지역민이다.

29번째 확진자는 38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감염이 확인된 후 52년생 배우자 역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후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45년생 남성 역시 지난 1월 말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29번째 환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2차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은 40번째 확진자에 의한 추가 감염을 추정할 수 있는 해당 환자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0번째 확진자는 43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날짜 및 시간대별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10일 12시 30분경 자차를 이용해 서울시 성동구 소재 대형마트 이마트 성수점 방문

2월 10일 12시 29분~13시 30분 이마트 성수정 체류

2월 11~13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14일 17시 14분~17:20 도보로 성동구 소재(왕십리로 241) 식당 포보스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방문해 포장 음식 수령

2월 15일 11시 30분경 자차를 이용해 동대문구 소재(망우로 82) 장례식장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 망우로 82) 방문

2월 15일 11시 30분~11시 50분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 체류

2월 16~17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18일 자차를 이용해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 한양대학교병원 방문

2월 18일 9시 15분~13시 15분 한양대학교병원 체류

2월 18일 13시 10분 이후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이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40번째 확진자는 2월 18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내원해 시행한 영상검사 상 폐렴 소견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2월 19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해당 환자는 2월 11일경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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