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PICK] ‘머니게임’ 심은경 ‘커트 단발’, 보수 조직 최적 ‘오피스 헤어룩’

트렌드 2020. 01.17(금)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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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머니게임’ 심은경
tvN ‘머니게임’ 심은경
[더셀럽 한숙인 기자] ‘머니게임’이 이성민 고수 못지않게 지난 2014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이후 6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심은경의 예민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5, 16일 1, 2회가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 심은경은 주거래 은행이 폐점되면서 사업이 망하고 이를 견디지 못해 자살한 아버지에 관한 기억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이혜준 역을 맡았다.

이혜준은 세상을 향해 날을 세우고 사는 인물로,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방대학교를 나와 행정고시를 3위로 통과해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입사했지만 학연에 밀려 소외되는 또 다른 트라우마가 그의 앞을 막고 있다.

심은경은 보수적 조직에 최적화된 ‘커트 단발’을 해 늘 긴장해있고 타인에게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는 이혜준을 표현했다.

커트 단발은 쇼트커트와 단발 중간으로 단발로 라인을 잡은 후 레이어드를 부드럽게 처리한다. 이때 뒤쪽 볼륨을 살려야 한다. 뒷머리와 앞머리에 길이 차이를 주는 보브컷과 달리 뒷머리가 짧지 않고 귀 뒤로 머리를 넘겼을 때 깔끔한 커트 느낌이 난다.

앞머리를 풀뱅으로 하면 어려보일 수 있지만 다소 답답해 오피스 헤어로는 적합하지 않다. 시스루 뱅으로 머리를 자른 후 일상에서는 이마를 가리고 직장에서는 가르마를 타서 이마가 보이게 연출하면 단정한 오피스 헤어룩이 완성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머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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