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왕 정준호 '남다른 사업가' 이력, 부동산 투자개발→의류사업→외식사업

방송 2019. 12.03(화)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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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한숙인 기자] 정준호는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가 수천개에 이르는 인맥광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정치에 뜻을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는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면서 한편으로 성공적인 사업가로서 대중에게 의외의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런 그가 리조트에서 불법 영업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SBS ‘8시 뉴스’에서는 춘천시 북한강변의 옛 경춘선 옆길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영업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리조트는 객실은 다세대 주택으로, 연회장은 체육시설로 건물 용도를 허위 신고했으며,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 대를 지원받아 개장행사를 했다. 지난 2018년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준호는 해당 리조트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리조트 불법 영업 의혹을 사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 2004년 미국 하와이의 하와이나 호텔을 인수해 배우로서뿐 아니라 사업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 호텔을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으며 같은 해 6월 플레이보이 골프 브랜드를 론칭해 라이선스로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한 그는 아울 컴퍼니, 아울 유통산업, 아울 커머스 등 총 3개 법인을 둔 아울그룹 대표를 맡고 있으며 골프 브랜드 ‘벤제프’를 전개해 ‘플레이보이 골프’로 시작한 골프 브랜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tvN ‘문제적 보스’에 출연해 부산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뷔페 ‘더스타’의 메뉴 개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관여해 의류 사업에 이어 외식 사업가로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홍보이사라는 명분상의 직책을 맡고 있는 것과 달리 정준호는 본인이 직접 대표직을 맡고 경영 전반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리조트 불법 영업 의혹 역시 어디까지 관련돼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tvN ‘문제적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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