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궁금한 이야기Y’ 베트남 아내 살해한 신 씨, 국제결혼으로 만남 “세 번 만에 결혼”

방송 2019. 11.22(금)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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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국제결혼의 민낯을 파헤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발견돼 목숨을 구한 신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며칠 뒤 신 씨는 베트남 아내를 살해한 피의자로 등장했다.

베트남 아내와 다툼이 있었던 신 씨는 홧김에 아내를 살해하고 수 십 킬로미터 떨어진 감나무 밭에 아내를 묻었다고 진술했다.

사망 당일 아내와 만난 지인은 “사촌 동생이 일자리를 구해줬다고 여기서 떠나서 일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언제 가냐고 했더니 내일 모레였다”고 회상했다. 결국 지인에게 남긴 문자가 마지막이었다.

신 씨와 푸엉 씨는 국제결혼으로 만났다. 지난 해 10월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세 번 만나고 결혼까지 이어졌다. 실제로 함께 산지는 3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

푸엉 씨의 지인은 “남편이 일하라고만 했다. 한국어수업을 듣게 해주지도 않았고 다문화교실에 데려다주지도 않았다. 완전히 내쫓는 듯이 했다”고 전했다.

푸엉 씨는 “한국에 온지 이틀밖에 안된 나는 당신의 거친 행동 때문에 너무 무서웠다. 식탁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책을 던졌다”며 “음식 재료나 생활용품을 사달라고 할 때만 ‘고집 센 여자한테 뭐 사주고 싶은 마음 없다’고 문자를 보냈었다”고 SNS에 남긴 바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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