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앤아웃] 워너원 넘어 '배우 박지훈' 저장

방송 2019. 10.22(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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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앤아웃'에서는 멀티 엔터테이너 시대에 한 분야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명한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워너원으로 가수 데뷔해 가요계 파란을 일으켰던 박지훈이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배우로서 첫 줄을 썼다. 첫 작품부터 주연으로 발탁되며 일각의 우려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 모든 우려를 잠재우며 '배우 박지훈'으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박지훈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2위에 올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함께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워너원 멤버로 쌓아온 성과도 대단했다. 데뷔 쇼콘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가 하면 음반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2017년 신인상, 2018년 대상까지 각종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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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정상을 찍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멤버들. 그중 박지훈의 첫 행보는 솔로 앨범 'O'CLOCK' 발매였다. 박지훈은 타이틀곡 'L.O.V.E'라는 곡이 수록된 신보 'O'CLOCK'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룹으로, 솔로로 무대에서 빛났던 박지훈이지만 그의 도전은 끝날 줄 몰랐다. 박지훈은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을 맡아 투덜이 막내 캐릭터로 완벽 분했다. 특히 애교 가득한 말투와 백치미가 더해진 모습은 이후 활약까지 기대하게 만들었고,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박지훈에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성공적으로 성인연기자 데뷔를 알린 작품이다. 하지만 그의 연기 시작은 꽤 어릴적부터였다. 박지훈은 2007년 SBS '왕과 나'에 어린 내시로 출연, 아역배우가 감당하기 힘든 고된 장면들을 곧잘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후 MBC '주몽', SBS '일지매' 등 다수 작품에서 개성있는 조연으로 활약, 배우로서의 성장도 기대케 했다.

특히 박지훈은 지난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며 연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잡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박지훈은 가수 활동 이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주연배우로서 안정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가수로서 성공의 문턱을 넘은 그가 배우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벌써부터 박지훈의 차기작을 향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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