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사건 이후? 남은 건 700만원, 길바닥에 앉아 울었다"

예능 2019. 10.22(화)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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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성현아가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성현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김수미는 생활은 어떻게 했냐"고 성현아에게 물었다. 그는 "20년 일했으면 많이 모아놨을 거 아니냐. 내가 마지막에 아이와 둘이 남았을 때 전재산이 딱 700만원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엔 일을 많이 해서 수입차 타고 다니고 내 집도 있던 애가 아무 생각이 없어지더라. 길바닥에 앉아서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왜 700만원만 남았냐면 살던 집을 정리하고 월세 정리를 하니까 월세 보증금 남은게 700만원이더라. 정말 길바닥에서 주저앉았다"며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3년여의 법정 싸움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이혼 소송을 이어간 성현아는 남편과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Plue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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