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 "'펀정러우' 맛 비유하면? 단맛 안 나는 갈비찜"

예능 2019. 10.14(월)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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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백종원이 '펀정러우' 맛을 극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는 중국 시안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음식으로 손 꼽히는 시안의 길거리 음식 '펀정러우'를 찾았다.

백종원은 '펀정러우'를 들고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펀정러우'는 가루 찌다와 고기가 합쳐진 단어"라고 운을 똈다.

그는 "펀정러우는 쌀가루에 돼지고기를 버무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지역마다 서로 특색있게 안에 들어가는 고기도 다양해졌다"며 "돼지고기만 쓰는 게 아니라 소고기, 양고기, 물고기에 장어까지도 쓴다"고 소개했다.

백종원은 여기서 시안의 펀정러우 특징은 "쌀가루가 아닌 밀가루를 사용하고 소고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우를 먼저 맛본 백종원은 "설렁탕에서 수육을 시켰는데 수육에 간이 벤 느낌이다" 또는 "단맛 안 나는 갈비찜"이라며 맛 평가를 우리나라 음식에 비유했다.

그는 고기의 양념에서는 "마라탕에 들어가는 마라의 마한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펀정러우는 빵 안에 넣어먹고나서는 "밥 먹는 것 같다. 근데 그냥 고기만 먹으면 특식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러우에 올려진 기름 덩어리는 소내장 기름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종원은 "기름마저 내 입맛에 맞으면 난 현지인이다"라고 말하고 먹은 뒤 "나는 현지인이다"라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기름인지 모르고 먹으면 향기없는 버터같다. 같이 넣어먹어야 맛있다"라고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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