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실시간 검색어 등극→한글날 맞춤 영화…'호떡'의 유래는?

영화 2019. 10.09(수)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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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말모이'가 한글날 특선 영화로 편성됐다.

9일 오후 12시 55분부터 3시 40분까지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는 '말모이'가 총 3부에 걸쳐 방송된다.

'말모이'는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에 말과 마음이 모여 한글 국어사전을 편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40년대 경성에는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는 일자리를 구하러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의 대표가 하필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지만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만 한다.

2019년 1월 9일 개봉한 '말모이'는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이 주연을 맡았으며 누적 관객수 286만 6020명을 동원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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