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 송건희, 고건한 사망에 눈물… 조수민 “고향가자”

방송 2019. 09.12(목)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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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생일편지’에서 송건희가 고건한의 사망을 슬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단막극 ‘생일편지’에서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으로 피해를 입고 도망쳐 나온 김무길(송건희), 여일애(조수민), 조함덕(고건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길과 여일애, 조함덕은 은신처로 몸을 숨겼고 잠시 눈을 붙였다. 혼란스러운 꿈에 정신을 번뜩 차린 김무길은 조함덕이 온전치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서둘러 깨웠다. 그러나 조함덕은 반응하지 않았고 앉은 채 사망했다.

김무길과 여일애는 눈물을 흘리며 조함덕의 시체를 불로 태우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뤘다. 김무길은 “살고 싶다 했는데. 죽기 싫다고 했는데. 이게 다 내 탓이다”고 조함덕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그러나 여일애는 “ 네 탓 내 탓이 어디 있냐. 나 그때 옆방 친구랑 빠져 나왔을 때 붙잡히면 죽었다. 붙잡히는 거 보면서도 나는 계속 도망쳐서 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생지옥이나 매한가지”라고 말을 했다.

이어 “나는 감옥 가서 살고 너는 함덕이 몫까지 살면 된다”고 하며 김무길에 “우리 함덕이 말대로 하자. 고향가자”고 제안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생일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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