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3일간 비” 설리 손나은 ‘크롭트티’, 패피의 ‘산뜻한 노출’

스타일링 2019. 09.09(월)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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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손나은
설리 손나은
[더셀럽 한숙인 기자] 역대 5위의 강풍으로 큰 피해를 남긴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이후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부터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11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된다.

9일 한낮 기온은 어제에 비해 소폭 오르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대구 31도, 포향 울산 부산 창원 30도로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30도를 넘고, 그 외 지역은 30도를 살짝 밑도는 수준을 유지한다.

한낮 기온이 여전히 30도 안팎을 유지하지만 흐린 날씨와 비로 인해 서늘한 기온이 감돌아 여름보다 가을의 문턱에 가까워졌음을 실감케 한다. 무엇보다 비 소식이 끊이지 않아 다른 때에 비해 비에 대비하되 계속되는 비로 인해 기분이 처지지 않게 하는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

설리와 손나은의 크롭트 티셔츠와 하이웨이스트 팬츠의 조합은 흐린 날에 기분 전환 효과가 확실하다.

허리 노출이 과하지 않게 적정 수위를 지킬 수 있는 이 같은 조합은 비 오는 날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는 ‘산뜻한 노출’의 정석이다.

비슷한 아이템 구성방식이지만 손나은은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팬츠를 블랙으로 맞추고 화이트 운동화를 신어 스포티하게, 설리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화이트 티셔츠와 스카이블루의 벨보텀 버튼다운 체크 팬츠에 옐로 운동화를 신어 레트로 무드로 느낌을 달리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비 오는 날에는 기온이 순간순간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아우터를 손에 들고 다니기 거추장스럽다면 후드 티셔츠 혹은 집업 스웨트 점퍼를 손나은처럼 크로스로 묶어주면 힙지수를 높일 수 있다.

단 설리와 같은 세미 포멀 느낌의 룩에는 니트 카디건을 어께에 걸쳐 묶어줘야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설리, 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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