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4주년 특집] 꼭 봐야할 영화 5편, ‘암살’·‘밀정’·‘박열’·‘눈길’·‘허스토리’

영화 2019. 08.15(목)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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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8월 15일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각종 영화 채널에서도 올해 74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항일 투쟁의 역사를 되새길 영화를 편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채널 OCN

15일 오전 12시 30분부터 채널 OCN에서는 ‘암살’(감독 최동훈)이 방영된다.

‘암살’은 1930년대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리는 영화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5년 7월 개봉된 ‘암살’은 1270만 6819명의 관객을 동원,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담으면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다.

오후 1시 40분부터는 ‘밀정’(감독 김지운)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 영화는 2016년 9월 개봉해 당시 750만 457명의 관객을 모았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렸다.

송강호는 극중 의열단에 정보를 캐는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로 분했다. 공유는 이정출이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접근한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을 연기했다. 이들 외에도 의열단 핵심 멤버 한지민, 신성록, 엄태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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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CGV

이날 오전 7시부터 채널 CGV에서는 ‘박열’(감독 이준익)이 방영된다. 2017년 6월 개봉된 이 영화는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무고한 조선인 6천여 명을 학살한 관동대학살을 은폐하려는 일본 내각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사형을 무릅쓴 대역 사건 재판에 기소된 박열과 후미코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채널 스크린

오전 6시 35분, 채널 스크린에서는 2017년 3월 개봉한 ‘눈길’(감독 이나정)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영옥, 김향기, 김새론 등이 출연한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 분)과 영애(김새론 분)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다.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2월 22일, 3월 1일에 KBS1에서 광복 70주년 특집 드라마로 방송됐다. 방송 당시에도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영화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지면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허스토리’(감독 민규동)가 방영된다. 2018년 6월 개봉된 이 영화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부재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김해숙, 김희애, 문숙, 예수정, 이용녀 등이 열연을 펼쳤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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