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코리아 혐한 발언 일본 본사와 선긋기 실패 #잘가요dhc

라이프 2019. 08.14(수)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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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한숙인 기자] DHC 테레비의 혐한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DHC코리아가 일본 본사와 선긋기에 나섰지만 불매운동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

DHC코리아는 13일 김무전 대표 이름으로 “해당 방송 내용은 DHC코리아와 무관하게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저희는 이에 대해 어떤 참여도 하지 앟고 공유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러묘 “과거의 발언을 포함하여 ‘DHC텔레비전’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DHC코리아는 동의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처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또한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처럼 DHC코리아 측의 입장 발표에도 같은 날 오전 극우 여성 저널리스트 사쿠라이 요시코가 DHC테레비에 출연해 “하는 짓이 어린이 같다”라며 한국에서 행해지는 불매운동을 언급하며 또 다시 혐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처럼 DHC 일본 본사와 입장이 크게 엇갈리는 DHC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불매운동을 중단할 만한 납득할 만한 명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SNS에서는 DHC 불매운동을 독려하는 #잘가요dhc가 빠르게 DHC의 한국 시장 퇴출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뿐 아니라 유통도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등 H&B(헬스&뷰티) 스토어들은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진열 위치를 이동했다. 이어 롯데닷컴과 SSG닷컴 등 온라인몰은 지난 13일 DHC 제품을 판매에서 제외했으며 쿠팡도 로켓배송과 오픈마켓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순차적으로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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