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임성팔 “거동 힘든 아내, 요양원 보낼 생각 해봤지만”

방송 2019. 07.22(월)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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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임성팔 씨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제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TV시리즈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한 ‘삶이 끝날 때까지’편이 재방영됐다.

임성팔 씨는 군 복무 중 나온 휴가에서 아내 이영희 씨와 처음 만났다. 첫눈에 보고 반한 임성팔 씨는 다음 휴가 때 식을 올릴 정도로 이영희 씨를 놓치고 싶지 않아 했으며 ‘평생 배필로 삼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아내는 고관절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졌고 현재 침대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임성팔 씨는 “어떨 때 저도 아내를 보살피기가 벅차고 힘겨워서 때로는 남들이 권하는 요양원이라도 보내고 싶고, 왜 그런 생각이 안 들었겠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아내가 무언의 힘이 된다. 이야기는 하지 않더라도 만약에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내가 여생을 이어갈 수 있을까”하며 말을 줄였다.

한편 ‘인간극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되며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삶이 끝날 때까지’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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