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IEW] 성장한 청하, 이제는 반박불가 퍼포먼스 퀸

가요 2019. 06.25(화)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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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심솔아 기자] 아이오아이 이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솔로의 길을 택한 청하가 이제 진정한 퍼포먼스 퀸 자리에 올랐다.

청하는 2017년 6월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 약 반 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 대부분의 아이오아이 멤버가 다시 걸그룹으로 데뷔한 것과는 다른 행보였다.

데뷔곡 'Why Don't You Know'는 발랄한 이미지의 청하를 담아 서머 퀸 청하 이미지의 발판이 된 곡이다. 이후 '롤러코스터', 'Love U', '벌써 12시'까지 음원차트 성적은 나날이 높아져갔다.

그런 청하가 이번에 선택한 콘셉트는 기존의 청하와는 다른 이미지다. 6월 말 초여름의 날씨에 'Love U' 등의 발랄한 곡을 기대한 대중들과는 다르게 청하는 다른 길을 택해 변신을 꾀했다.

청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은 단어가 지닌 사전적 의미의 자신감과 현재에 계속 수렴하려는 이면의 불안함 및 두려움까지 청하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감정들은 수록곡에서 표현된다. 청하는 솔로 데뷔 후 2년간 느낀 감정들을 가사에 담은 자작곡 '플러리싱'을 수록했다.

또한 청하는 전작의 고정된 형태에 변형을 주어 음악적인 흐름을 새롭게 구성했다. 트랩소울, 라틴, R&B, 청량한 미디엄 템포까지 다양한 장르로 리스너들을 만족시켰다.

타이틀곡 '스내핑' 역시 그의 연장선상에 있다. 트로피컬 사운드의 상큼한 곡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다소 무게감있는 사운드와 역동적인 편곡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청하의 시그니처인 퍼포먼스도 새롭다. 카리스마 있는 손동작과 함께 하는 훅 부분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청하는 이번 곡에 대해 "기존에 있었던 여름 콘셉트와는 조금 다르다. 그때는 밝고 청량했는데 이번에는 다르게 구성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 '벌써 12시' 이후에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해서 달라진 느낌을 드리고 싶었다. 다시 상큼해진다면 변화보다는 하던 것이 될 것 같아서 다른 색을보여드리고 싶고 새로운 도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대중은 달라진 청하에게도 반응했다. 24일 공개된 타이틀곡 '스내핑'은 25일 오전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멜론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내핑'을 비롯해 앨범 전곡이 차트인 해 '믿고 듣는 청하'임을 입증했다.

청하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들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 앨범명처럼 계속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멋진 무대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테니 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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