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런웨이] 'SKY 캐슬‘ 김서형 윤세아, 2019 리조트룩 키워드 ’이국적 블루‘

트렌드 2019. 02.11(월)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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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윤세아
김서형 윤세아
[더셀럽 한숙인 기자] 'SKY 캐슬‘에서 상류층의 상징으로 등장한 최고급 빌라 스카이 캐슬과 그 안에 사는 주부들의 사치스러운 일상은 동경보다는 위기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등장해 긴박감을 높였다.

JTBC ‘SKY 캐슬’에서 모태 상류층 노승혜 역을 맡은 윤세아와 세습체제로 굳어진 상류층을 향한 복수의 날을 세우는 김주영 역의 김서형은 전혀 다른 이미지로 극과 극의 지점에 서있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 둘은 드라마와는 달리 비슷한 패션 코드를 공유했다.

윤세아는 밝과 화사한 색감에 극적인 실루엣으로 해사하게, 김서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블랙으로 일관해 음울하게 각자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처럼 전혀 다른 이미지의 두 사람이 종방연 패션과 포상휴가를 위한 출국길 공항패션에서 블루 메인 컬러로 한 발렌티노의 2019 리조트 컬렉션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탈리아 로마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발렌티노 2019 리조트 컬렉션은 뾰족한 칼라와 로고 프린트의 바로크적 요소와 청령한 아쿠아블루에 레드 화이트가 더해진 현대적 색감이 조화를 이뤄 이국적 느낌을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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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는 화이트 로고 프린트의 블루 실크 블라우스와 플레어 데님팬츠에 레드 스트라이프가 배색된 화이트 코트를 몸에 꼭 맞게 스타일링 해 포멀룩의 엣지를 살렸다.

반면 김서형은 아웃도어 재킷 느낌의 아우터와 미니스커트를 세트업으로 스타일링 해 경쾌한 캐주얼로 대조를 이뤘다. 단 컬러는 레드와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배색된 블루에 이너웨어는 스카이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어 청량감을 부각했다.

비비드의 선명한 색감과 블루 레드 화이트의 극히 제한된 컬러를 사용했음에도 프린트와 실루엣만으로 풍성한 컬렉션을 구성한 발렌티노는 윤세아와 김서형에게서 같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끌어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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